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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세안게임 수영 경기가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황선우선수가 몇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수영 대표팀은 올해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3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황선우선수가 2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7개 종목(남자 자유형 200m, 남자 자유형 800m, 남자 평형 100m, 남자 계영 800m, 남자 혼계영 400m, 혼성 계영 400m, 혼성 혼계영 4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아세안게임에 대한 메달 기대를 높여왔습니다.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선수는 이번 항저우 아세안 게임에서 데뷰전을 치르는데 한국 남자 선수로서는 13년 만에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이번 대회에서 만약 황선우선수가 3관왕의 영광을 이룬다면 최윤희(1982년 뉴델리 대회 여자 배영 100m, 200m, 개인혼영 200m)와 박태환(2006년 자유형, 400m, 1500m와 2010년 광저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200m, 400m)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주요경기 황선우의 남자 자유형 100m, 200m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황선우 선수의 경기 중 남자 자유형 100m, 200m 경기를 가장 주목해야 합니다. 지난 7월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황선우 선수가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현재 남자 자유형 200m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 선수를 대적할 아세아 선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자 자유형 100m는 치열한 금메달 경쟁이 예상됩니다. 남자 자유형 100m는 중국의 판진러의 주종목이며 아시아 신기록 보유자입니다.
남자 자유형 100m, 200m 경기일정
9월24일 일요일
11:00-13:00: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20:30-22:30: 남자 자유형 100m 결승
9월 27일 수요일
11:00-13:00: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20:30-22:30: 남자 자유형 200m 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