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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편스토랑에서 어남 선생 4탄 치킨 요리 불양념 치킨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치킨 배달 시키기기에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요즘 1만 원짜리 1장으로 양념 치킨을 30분 만에 만들어 온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어남 선생 불양념 치킨 요리를 배워 봅시다.
재료는 간단하다. 생닭을 닭볶음용 1kg 짜리 구입하면 된다. 보통 8000원이면 구입할 수 있고 세일할 때에는 6000원 정도면 구입 가능하다.
이제 막 구입하여 싱싱하면 굳이 물에 씻지 말고 키친타월로 물기만 제거하라는 어남선생의 팁. 어차피 굽고 튀기는 동안 세균은 사라지니 걱정은 하지 말라는 말씀. 잡내의 원인인 물기를 잘 제거하기만 하면 재료 준비 끝
물기를 닦았으면 가위로 닭다리 끝부분을 둥굴게 잘라 닭다리 봉을 만들어 주면 나중에 먹기도 편하다.
집에서 닭을 튀기기는 어렵기 때문에 후라이 팬에 닭을 구워주는데 잘 구우면 집에서도 파는 치킨 맛이 난다고 한다.
닭을 먼저 굽고 나중에 양념을 하면 튀김보다 쉽고 편한 조리법이 된다고 합니다.
팬은 궁중팬(30cm)이 제격이다고 하는데 면적이 넓어 골고루 잘 익힐 수 있다고 한다. 닭 뒤집기도 편하고.
궁중팬이 없다면 뚜껑이 있는 어떤 프라이팬이라도 좋다.
먼저, 프리아드팬을 강불로 달구기를 한다. 팬에 연기가 살짝 올라올 때 기름 두르지 말고 껍질이 있는 닭다리부터 껍질부위를 팬에 닿게 올린다. 닭이 기름이 많기 때문에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되는데 다만 브랜드에 따라서 기름이 적은 닭은
기름을 한바퀴 정도 추가한다.
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도 강불로 유지하면서 닭을 팬에 올린다. 퍽퍽 살 같은 경우는 쉽게 익기 때문에 다른 부위 위에 올려놓아도 된다. 밑간은 소금 세 꼬집 장터 뿌려준다.
1kg 기준으로 20분 정도면 닭이 다 익는다.
처음에는 뚜껑을 덮지 말고 수분을 날린 후 뚜껑 덮는데 연기 나는 것이 싫으신 분은 처음부터 뚜껑을 닫아도 된다.
닭에서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닭을 뒤집어 준다. 시간상으로는 대략 센 불로 3분이면 뒤집어 준다.
다 뒤집은 후에는 불을 중불로 줄인다.
그 다음 기름을 한 바퀴만 두르는데 그러면 기름에 튀기는 맛이 납니다.
기름이 튈 수도 있으니 뚜껑을 닫기 직전에 부어 주도록 합니다.
이대로 10분간 익히 주세요, 총 20분간 조리합니다.
이때 닭이 타지 않도록 닭을 한 번씩 뒤집어 주어야 한다.
요리 시작한 지 12분 정도 경과하면 파 1대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주어 파기름을 내서 파기름과 같이 익도록 한다.
5분 정도 남으면 약불로 줄인다.
20분이 경과하면 불을 끈다.
여기에 바로 양념을 넣어 섞으면 닭이 다 뭉개지고 껍질도 벗겨지게 된다.
그래서 파는그대로 두고 닭만 따로 꺼내서 보관한다. 이때 닭을 볼에 옮겨놓 뚜껑을 덮어준다.
프라이팬에 양념을 순서대로 넣고 섞는다.
1단계
먼저, 팬에 고춧가루 4T를 넣고 기름과 섞어 고추기름을 만든다.
고춧가루가 타지 않게 불은 켜지 않는다.
만약에 기름이 너무 적다면 기름 한 바퀴만 두른다.
2단계
(아이가 있는 집은 고추장 제외)
3단계
3단계까지 양념을 넣고 불을 약불로 켠다. 살짝만 데워준다는 느낌으로, 너 오래 볶을 필요는 없다.
후추는 선택사항인데 넣으면 매워진다. 통후추를 20바퀴 갈아서 넣는다.
4단계
마지막으로 물엿을 5T 넣고 잘 섞어준다.
그리고 불을 강불 올려서 양념이 부글부글 끓이면 양념에 닭을 넣고 잘 섞어주면 끝이다.
이 때는 스피드가 생명이다. 빠른 속도로 닭과 양념을 섞어주면 된다.
주말 저녁 어남 선생의 불양념통닭으로 온 식구가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