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최강야구의 몬스터즈가 대학 올스타팀과의 경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면서 승리에 한 발짝 더 다가갔습니다. 25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72회에서 몬스터즈와 대학 올스타팀이 직관 경기를 가졌습니다.
프로그램 폐지냐 시즌3로 가느냐를 결정지을 단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는 몬스터즈와 대학 올스타팀의 경기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4회까지 몬스터즈가 6 : 0으로 앞서가는 장면까지가 이번주 방송분 이었습니다.
몬스터즈가 과연 승리를 거두며 시즌3로 가는지 다음주 1월 1일 밤 10시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목 차 1. 최강야구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게임 2. 초반부터 터진 캡틴의 투런포 |
1. 최강야구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게임
이번 최강야구는 마지막 운명이 걸린 게임이기에 모두가 진진하고 긴장한 모습이 역 역했습니다.
이날은 경기 전 이택근 코치의 꼼꼼하게 분석한 자료를 설명해 주는 브리핑까지 선수들은 진지하게 듣고 마음가짐을 가다듬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이번 경기의 국민의례는 최강야구의 찐팬 뮤지컬 배우 박은태 님이 애국가를 불러주셨습니다. 공연 중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응해주셨다고 합니다.
또한 오늘은 특별한 시구자가 나와 우리를 놀라게 했는데 바로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였습니다. 요즘 야구계에서 핫한 김하성 선수를 섭외했다는 자체가 최강야구의 인기를 실감하고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히어로즈 시절 신재영 선수 이택근선수와 함께 선수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구에 이택근선수가 특별 시포자가 되어 공을 받아주었다고 합니다.
2. 경기시작부터 터진 투런포
올시즌 5번째 직관 경기에도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응원 함성으로 최강야구 몬스터즈에 힘을 불러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캡틴 박용택선수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내년에 무조건 야구를 다시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올시즌 마지막 경기 선발투수에 신재영선수를 낙점했습니다. 신재영투수는 전성기 연상케 하는 투구로 대학올스타팀 선수들을 상대해 나갔습니다.
신재영 선발투수가 1회부터 1번 , 2번을 삼진으로 잡아내더니 3번 타자 고려대 안재연선수가 친 1루수 옆으로 빠지는 강습타구를 이대호 선수가 몸을 날려 잡아내 1루 커버를 들어오는 신재영 선수에게 토스하여 3 아웃을 잡아내며 승운을 잡아나갔습니다.
몬스터즈는 타석에서도 폭발적인 타격을 자랑했습니다. 1회 말 캡틴 박용택선수가 2루타를 치고 나간 정근우선수를 2루에 두고 1 볼에서 2구째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아 내년을 향해 나가고 있습니다.
3회 말에는 정성훈의 1타점 적시타와 2사 만루에서 김문호선수의 2타점 적시타로 5 : 0으로 달아났습니다.
4회 말에는 정의윤의 3루 강습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나 6점 차까지 벌리면서 승리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대학올스타팀은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경기가 더 흥미진진해질것으롱 보입니다. 과연 최강야구 몬스터즈는 시즌3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인가?
다음 주 월요일 밤 10시를 본방사수해 주시기 바랍니다.